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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의 제우스, 카라얀
2008년은 카라얀의 해 지난 1월 5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는 조촐한 음악회가 열렸다. 이보 볼튼이 지휘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R 슈트라우스의 ‘돈주앙 서곡’, 모차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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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
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‘모차르트의 해’였다면 2008년은 ‘카라얀의 해(Karajan Year)’다.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. “여기는 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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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피아노 듀오의 전설’ 라베크 자매 전화인터뷰
라베크 자매는 “연주할 때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”고 말했다. 어머니는 이들의 솔로보다 듀오 연주를 더 좋아했다고 한다. 왼쪽이 언니 카티아, 오른쪽이 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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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모차르트박물관展 100배 즐기기] ① 천재를 사랑한 자매
모차르트 관현악 9중주 세레나데(D장조 KV.185) 연주에 사용된 악기별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연주회 코너. 버튼을 누르면 바이올린.비올라.첼로 등 악기 소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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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악 명인들의 '음악 농사' 한 마당
1976년 10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내 국립국악원. 당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30대 초반의 젊은 국악인 여섯 명이 원로 사범 성경린(95)옹의 방을 노크했다. 정악(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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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3년 2분기 특허기술상 수상자]
***물 대신 공기로 화재 진압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받은 한국기계연구원 김수용 연구원(사진)은 대형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압축.냉각시킨 대기 공기를 분출해 화재를 순간적으로 진압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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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창단 자리 배치 단원배열·간격도 중요
오케스트라 공연에 가보면 악기별 자리 배치를 눈으로 금방 확인할 수 있다. 객석에서 볼 때 지휘자를 중심으로 왼쪽부터 제1바이올린·제2바이올린·비올라·첼로·더블베이스 순으로 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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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대의 심리학] 2. 음악가는 내성적?
음악가들은 대체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들이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심각한 표정을 짓거나 부끄러움을 타는 것은 아니다. 내면에는 용기와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. 혼자 떨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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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대의 심리학] 2. 음악가는 내성적?
음악가들은 대체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들이다.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심각한 표정을 짓거나 부끄러움을 타는 것은 아니다. 내면에는 용기와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. 혼자 떨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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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드웨어리뷰]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하는 AV 사운드, 팬텀 856 -4
일단 팬텀 856의 외형적인 모습에서 대충 제품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. 이 제품은 철저히 대중적인 제품으로 ''고급스럽다''는 수식어는 붙을 수 없겠지만 나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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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던 아기가 바로 잠들었어요- 마법의 자장가
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고민거리 한가지.... 아기들이 잠을 자지 않고 부무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이다. 설상가상으로 아기의 밤낮이 뒤바뀌기라도 한다면 부모들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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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그룹 줄라이 댄스가요에 반기…친근하고 편안한 음악 지향
"너희가 감히 비틀스를 꿈꾼다고?" 4인조 록그룹 줄라이가 '비틀스' 를 얘기할 때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. 테크노와 힙합 요소가 가미된 댄스가요가 맹위를 떨치는 국내 가요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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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'비틀즈' 꿈꾸는 록그룹 줄라이
"너희가 감히 비틀스를 꿈꾼다고?" 4인조 록그룹 줄라이가 '비틀스'를 얘기할 때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. 테크노와 힙합 요소가 가미된 댄스가요가 맹위를 떨치는 국내 가요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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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문화장르 안목 넓히기-가을에 읽을만한 교양서 6권
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다.우리에게는 독서가 바로 그비상(飛翔)의 방법이 아닐까.문화적 소양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는 시대에 문학.음악.미술.오페라.국악.연극등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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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화제
한국 전통음악 중에서 산조를 중심으로한 민속기악 대가들의 음악성과 악기별·유파별 특색을 재조명할수 있는 민속기악페스티벌이 9월6일부터 10월18일까지 매주금요일 오후7시30분 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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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가야금 같은「야트가」한국서 전래 설
몽골의 악기는 극히 단순하다. 몽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악기는 모린호즈다. 모린호즈는 긴 사다리꼴의 통에 가죽을 씌우고(요즈음에는 전체가 나무로 된 것도 있다) 긴 목 부분이 꽂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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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단일악기연주」가 많아졌다
최근 1, 2년 사이 한국 음악계에서는 전공악기별로 그룹을 만들고 자체연수회 및 연주회를 갖는 일이 크게 늘어나 악기별 전문화 등을 위한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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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는 좋아졌지만 『인간화음』은 미흡|창단2년맞는 KBS교향악단 무엇이 문제인가
오는 8월1일로 KBS교향악단이 창단 2주년을 맞는다. 전면 오디션을 통해 가히 혁명적이라 할 단원구성 개편을 끝낸지도 1년이 넘는다. 그러나 아직도 KBS교향악단은 시행착오를 거